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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History

평양에 남은 고구려 유적 (주몽 무덤, 동명왕릉이 북한에? )

평양성 

평양성 둘레가 약 17.4km

 

장수왕때 고구려가 평양성을 지을때 남긴 금석문 자료가 존재한다. 각자성석으로 글씨를 새긴 성 돌이다. 

 

각자 성석

 

각자성석은 일명 실명제로 성벽을 쌓을때 성벽이 무너지거나 누군가 게으게 일하다 잘못쌓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에 책임을 지우기 위한 시스템인 것이다. 그래서 성벽 곳곳에 각자 성석을 박아놓았다. 그중 하나는 일제시대 도로공사 중 옥류관 부근에서 발견되었다. 

 

평양성 누대 , 을밀대

고구려 평양성의 명승지로 고구려 시대의 성곽이 아직도 남아있다. 을밀대는 적을 감시하고 군대를 지휘했던 망루라고 볼수 있다. 

 

동명왕릉? 

남한과 북한의 연구가운데 엇갈리는 역사적 해석이 있다. 주몽의 무덤으로 동명왕릉이다.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이 평양에서 후기 형태의 무덤에 묻힐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주몽은 고구려의 수도 졸본에서 죽었을 텐데 왜 평양에 있냐는 것이다. 그러나 고구려가 평양천도 할때 이장을 한것이라고 한다. 

 

고국원왕릉 ?

북한에서는 안악 3호분을 왕릉으로 본다. 이곳을 고국원왕의 왕릉으로 북한은 보고 있다. 그러나 남한 학계에서는 이곳을 중국에서 망명한 망명객 동수라고 보고 있다. 

 

안악 제 3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