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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History/art&culture

단테 신곡 줄거리 속 9개의 지옥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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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단테 신곡 의미

단테 신곡 줄거리 

단테가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는다. 숲에서 나타난 괴수 세마리를 보고 굉장히 놀란다. 여기서 세 마리 동물은 인간이 죄를 짓게 하는 3가지 악의 본성을 의미하는데 늑대는 탐욕, 사자는 교만, 표범은 정욕을 의미한다. 이때 베르길리우스(단테가 가장 존경하던 시인) 가 나타난다. 그와 함께 순례길을 떠나게 된다.

 

단테가 길을 잃은 숲
단테가 길을 잃은 숲

 

지옥문 앞

어두운 숲 지옥문 앞에 도착한다. 단테가 생각한 신곡 속 지옥은 춥고, 멈춰져 있고 어두운 곳으로 죽음의 희망조차 없는 곳으로 9옥까지 있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심각한 죄를 단계별로 묘사하고 있다. 

 

로뎅의 < 지옥의 문 > 보기 

 

로뎅의 < 지옥의 문 > 속 생각하는 사람

현대 조각의 아버지 거장 로댕이 자신의 인생을 다 바쳐서 만든 최고의 걸작이 바로 이다. 지옥의 문은 7M정도 되는 거대한 문으로 1880년 프랑스 정부가 실제로 장식미술관의 중앙문 정문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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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지옥 모습
9개의 지옥 모습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속 죽음과 탄식의 아케론강을 건너면 저승의 신 미노스(그리스 신화에서 저승의신,세명중 한명 단테의 신곡에서는 지옥의 심판관)에게 심판을 받는 영혼들을 만난다. 꼬리가 몇번 감기냐에 따라 지옥의 단계가 결정된다.

 

저승의 신 미노스
저승의 신 미노스

 

9개의 지옥
제 1옥 림보는 가장 낮은 단계의 지옥으로 도덕적으로 깨끗하지만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형벌 없이 정신적 고통을 당하면서 세월만 보내는 곳으로 이곳에 예수 탄생 이전 단계의 사람들이 있고 소크라테스, 플라톤, 헤르메스가 들어가 있다.

 

1지옥 Limbo : 죄가 없지만 하느님을 믿지 않던 자들의 영혼이 머무는 곳
1지옥 Limbo : 죄가 없지만 하느님을 믿지 않던 자들의 영혼이 머무는 곳

 

제 2 지옥 기독교가 지향하는 혼인과 순결을 깬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폭풍같은 바람에 휩쓸리는 형벌을 받게 되고 트로이 전쟁 유발자 헬레네, 팜므파탈이자 이집틔 여왕 클레오파트라, 프란체스카와 파올로등이 있다. 프란체스카와 파올로 이야기

 

제 2지옥 음란함과 애욕에 빠진 죄인들
제 2지옥 음란함과 애욕에 빠진 죄인들

 

제 3 지옥 : 악취가 나는 빗물과 흙탕물 속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죄인들이 있고 식탐이 많은 사람들로 당시는 배불리 먹는 것이 죄악이던 시절로 착취로 배를 불렸던 사람들이 가는 지옥이다.

 

제 3지옥
제 3지옥

 

제 4 지옥: 재산을 너무 많이 축적한 자와 낭비한 자가 가는 곳으로 영원히 돌을 굴리는 형벌을 받는 곳으로 타락한 성직자들이 갔다.

 

제4지옥 모습
제4지옥 모습

 

제 5 지옥: 분노의 지옥으로 서로 싸우며 인간의 추악함이 보이는 사람들로 단테의 원수들이 갔다. 단테의 재산을 몰수하고 그를 추방하는데 앞장섰던 필리포 아르젠티(단테와 원수사이인 피렌체 정치인)가 있다.

 

제 5 지옥
제 5 지옥

 

제 6 지옥: 이단자들의 지옥으로 종교 지도자와 이단자를 만난다. 모든 이단자와 제자들이 무덤 안에 겹겹이 포개져 시껄건 불로 달궈진 관에 갇혀있다. 단테는 신앙심이 깊었던 사람이었다.  

 

제6 지옥
제6 지옥

 

 

제 7 지옥: 죄명은 폭력으로 타인에 가하는 폭력, 자해, 신성모독도 폭력으로 간주 , 신의 뜻을 거스른 자들에게 떨어지는 불비, 타안에게 폭력을 가한자는 끓는 피의 강에서 화살을 맞으며 몸이 삶아지는 형벌, 자해한 자들은 나무로 변한다. 고리대금업자=신성모독으로 인식되어 7지옥에 있다.

 

제 7지옥
제 7지옥

 

제 8 지옥: 지옥의 절반을 차지하는 구간으로 사악한 자의 지옥이다. 오수에 빠진 아첨꾼들, 끓는 기름에서 고문받는 탐관오리, 뱀에 물리는 도둑들, (뱀은 성경에서 사탄을 의미), 위선자들은 무거운 납으로 된 망토를 입는다. 불구덩이에 박힌 성직 매매자들이 있다. 

 

제 8지옥
제 8지옥

 

 

제 9 지옥: 단테가 생각한 최악의 죄는 배신이었다. 지옥의 수문장으로 신에 대한 충성을 저버린 죄로 악마중의 악마 루시퍼가 9지역에 갇혀있고 루시퍼의 세 얼굴에 증오의 얼굴에 물려 있는 가롯 유다(예수를 30냔에 판 제자)와 폭력과 무지의 얼굴에 물린 브루투스와 카시우스가 있다. 두 사람은 고대 로마 공화국의 장군으로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암살자들이다. 여기는 친구, 가족 , 조국을 배신한 배신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제 9지옥
제 9지옥

 

연옥이란? 

 

연옥이란 가톨릭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죄를 씻고 천국으로 가기 위해 머무는 장소이다.  죄를 씻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 나를 기억하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으로 그것의 예가 미술품을 기부하면 죄를 사면 받는다고 믿었던 당시 사람들이다. 그래서 미술품을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를 했던 것이다 .

 

연옥과 천국
연옥과 천국



마태복음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게 더 쉽다라는 구절이 있다.  낙타와 밧줄이 히브리어로 발음이 비슷해 오역된 것으로 밧줄을 바늘귀에 꿰는 게 더 쉽자는 의미이다. 


 


 

마지막 여행지 천국 

단테는 천국에서 단테의 이상형 베아트리체를 만난다. 천국은 빛과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 할수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환상의 세계였다.라고 모호하게 묘사하고 있다. 단테가 천국에서 느낀 것은 신의 위대함과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신곡> 메세지 
지옥에 대한 메세지는 짐승처럼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미덕과 지혜를 따르기 위해 태어났다. 천국에서 신을 만난 후 인간 세상으로 돌아온 단테이다. 인간은 서로에게 지옥도 천국도 될수 있는 존재이다. 삶이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담고 있는 단테의 신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