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국런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뮤지엄에 달항아리를 전시한 적이 있다. 이때 영국 대표 배우 007 영화의 여왕역을 맡았던 주디 덴치가 전시품 중 하나만 소장한다면 선택한 것이 바로 달항아리라고 말했다.
달항아리는 언제부터?
조선 중후기 임진왜란 병자호란 이후에 도자기 산업이 침제된다. 그런데 17세기 후반 일본과 중국에서 찾기 힘든 달항아리가 등장한다. 굉장히 크고 둥근 백자가 등장한 것이다.
달항아리 제작방법
이런 큰크기로 인해 달항아리는 고유한 전통 기법을 이용해 절반씩 만든다. 위아래 절반씩 만들기 때문에 이어 붙이는 독특한 제작법이다. 절반씩 만들기 때문에 항아리 모양이 모두 다르다.
달항아리 매력
달항아리는 심플함이 매력으로 계속 바라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대의 모티브도 달항아리였다. 단순하지만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미의 극치 우주와 같이 다채로운 표현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달항아리이다.
달항아리 이야기( RM, 이건희 회장이 가장 사랑한 수집품..) s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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