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염의 50%를 넘고 있는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처음 변이된 것으로 미국의 델타 변이 변종도 출현했고 델타 플러스도 나온 상태다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2.7배 강한 것이 특징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란?
더블 뮤테이션, 두 가지의 변이가 한 바이러스에 나타난 슈퍼 변이 바이러스라고 한다. 이 변이는 전염력이 높아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을 일으킬수 있는 바이러스이다.
델타 변이 증상
델타 변이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이다. 기존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열과 함께 기침등이 동반 되지만, 델타 변이는 기침이나 발열 증상이 별로 없고 두통과 함께 인후통, 코막힘, 콧물 나는 것으로 일반 감기 증상과 별로 다르지 않아 구별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발열 체크를 해도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일반 감기 증상으로 급속도로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상태이다. 두통이 진통제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두통에 목, 콧물이 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델타변이 백신 방어률
델타변이는 기존의 코로나 19 감염으로 항체가 생긴 사람들의 코로나 항체를 재감염 시킬수가 있으나 다행히 백신 항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시 델타 변이 증상 예방은 88%, 아스트라제나카 백신 2회 접종 60%, 두 가지 백신 중 1회 접종시에는 33%의 예방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이다보니 재감염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변이는 아직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나라들이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위주로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현재 4차 확산에 접어들었다고 볼수 있다. 젊은 성인층에서 백신 접종시 혈전이 생기는 문제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위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델타 변이 스치기만 해도 감염된다?
델타 변이 전파력이 세다보니 잠깐 스쳐도 감염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공기 감염이 아닌 바이러스가 아무리 변이를 해도 이미 유전체가 알려져 있는 바이러스이므로 대화를 나누지 않은 상태에서는 감염될 가능성이 없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발생한 알파 변이 전파력의 1.6배로 영국에서는 이미 우세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델타변이가 코로나보다 치명적이라는 보고는 없고 젊은층에서 많이 감염되고 있지만 중증 악화가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는 델타로 인한 사망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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