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Hi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도 향토음식 : 젓국갈비 강화도 향토음식으로 강화에서만 맛볼수 있는 젓국갈비가 있다. 고려 시대부터 내려오는 강화도 향토음식으로 돼지갈비에 새우젓을 넣고 끓인 음식이다. 젓국갈비는 고려 무신정권 시절 몽골군과의 항쟁때 그들과 대항하기 위해 고려왕실의 수도를 강화도로 옮기게 되었고 이때 왕에게 진상할 음식을 만들게 되었고 돼지갈비와 강화의 나물, 채소 ,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올렸다고 한다. 강화도 맛집 국화호수 간장게장 참게장으로 유명한 이유는? (tistory.com) 강화도 맛집 국화호수 간장게장 참게장으로 유명한 이유는?[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65회 중] 강화도 참게장 맛집으로 유명한 국화호수 식당을 방문했다. 국화호수 식당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강화군 자체에서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어 있는 집이ja.. 더보기 부산 대표 음식 무엇? : 스끼다시 부산이 원조? 부산의 대표음식 밀면, 오뎅, 돼지국밥등이 있는데 음식이름에서 부산 사람들의 꾸미지 않는 솔직함이 묻어있다. 스끼다시 부산이 원조부산하면 회, 회와 같이 나오는 곁들임 찬, 일명 스끼다시 문화 원조는 부산으로 추측한다. 스끼다시라는 말이 일본말이라 일본이 원조일거라 생각하지만 일본에는 곁들임 찬이 없다. 스끼다시라 이름붙인 이유는 70~80년대 생선회는 우리나라 음식이 아닌 일본 음식이라고 생각해 생선회라고 하지않고 '사시미' 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고 츠키다시에서 변형된 일본식 표현인 '스끼다시' 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1960~70년대 부산은 경제 활동이 활발한 도시로 돈이 많이 돌던 곳으로 많은 일하는 노동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반찬을 내놓는 음식문화가 자리잡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더보기 명이나물 = 산마늘 장아찌 대중화 언제부터? 명이나물은 지금은 흔한 나물이나 옛날에는 흔히 볼수 없었던 나물이다. 요즘은 돼지고기, 소고기와 같이 싸먹는데 볼수 있으나 옛날에는 소고깃값 만큼 비싸던 시절이 있다. 명이나물이 1kg 약 6~8만 원 하던 시절도 있었다. 명이나물 의미 명이나물은 울릉도산이 유명하다. 원래 울릉도는 빈 섬이었는데 1800년대 말에 이주 정책으로 경북 사람들이 이주해 살기 시작한다. 울릉도는 화산토 비탈길이 많아 농사를 지을 수 없었던 자연환경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주민들이 겨울엔 굶어죽기 일쑤였다. 그러나 땅을 뚫고 나온 산마늘잎이 최악의 상황에 이주민들의 식량이 되어 주었다. 그래서 이 산마늘잎이 이주민들의 '명을 이어준 나물'이라는 의미에 명이 나물로 불리게 되었다. 명이나물 대중화 시기 울릉도산 명이나물은 .. 더보기 경주 황남빵 이야기 제과 산업이 발전하기 전에는 간식이라고 할 만한게 없었다. 고구마를 쩌 먹거나 생무를 깍아 먹거나 옥수수를 삶아 먹거나 했다. 그래서 경주사람들에게 황남빵이 처음 나왔을때 너무나 소중한 간식이라 한입에 먹지 못하고 그 작은 빵을 조금씩 베어 아껴먹던 추억들이 있다. 경주에는 황남빵이 유명하다. 황남빵은 만주(일본 화과자의 일종으로 밀가루, 쌀 등의 반죽에 소를 넣고 찌거나 구워서 만든 형태) 와 단팥빵의 중간형태이다. 경주에 1939년 일제시대부터 오래된 단밭빵집이 있었는데 원래 일본 사람들이 운영하던 것이 해방되면서 그들이 물러가고 거기서 일했던 종업원이 빵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것이 한국 대부분의 오래된 빵집 역사이다. 경주 맛집 남해식당 (생선구이 맛집 /가자미 구이) 경주 맛집 남해식당 .. 더보기 강릉 별미: 초당 순두부 무엇이 다른가? 강릉의 별미하면 초당 순두부가 있다. 운정동에는 순두부 식당이 늘어서 있다. 초당으로 가면 현재 약 20여개의 두부 요리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메뉴도 다양해서 짬뽕 순두부, 김치 두부전골, 따끈한 모두부 등이 있는데 강릉은 옛날부터 양념을 하지 않은 순두부에 간장을 살짝 비벼서 많이 먹었다. 초당 두부 유명해진 이유 초당마을의 순두부를 의미한다. 초당마을에 조선시대 두부를 좋아했던 허엽이 바닷물로 간을 맞추어 두부를 만들어 먹었고 이 두부에 허엽의 초인 '초당'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초당 마을이 두부 동네가 된 것은 한국전쟁때 남자들이 사라지고 여자만 남게 되니 생계를 위해 바닷물을 넣은 두부를 만들어 강릉 중앙시장에 팔기 시작한 것이다. 콩 1KG 가지고 두부 2~3KG정도를 만들수 있으니.. 더보기 수제비는 언제부터 먹었을까? 조선시대 수제비 종류 수제비 기원 수제비는 지금과 달리 조선시대에는 복날에 몸 보신을 위해 먹었던 귀한 음식이었다. 조선시대 밀가루는 왕에게만 올렸던 귀한 재료였다. 그래서 조선시대 밀가루를 귀한 가루라는 뜻의 '진가루'라 불렀다. 그래서 밀가루 대신 다른 곡물가루로 만든 수제비와 비슷한 음식이 있었다. 곡물가루로 만든 수제비는 조선시대 이전에도 먹었던 음식으로 추정한다. 조선시대 수제비 ★ 메밀가루 수제비조선시대에는 밀가루보다 비교적 구하기 쉬웠던 메밀가루가 있는데 메밀가루에 물을 부어 풀 쑤듯 묽게 반죽한 후 먹었다. 제주도 지역에서 옛날 방식의 수제비가 아직도 남아 있다. 조베기라고 부르는데 수제비의 제주도 방언으로 제주도 식 수제비는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섞어 반죽하고 있다. ★ 영롱발어 조선시대 영롱발어라고 해.. 더보기 한국인이 삼겹살을 많이 먹는 이유 외국에서 삼겹살은 베이컨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되는 비인기 부위이다. 한국인은 유독 다른 나라에 비해 삼겹살을 많이 먹는다. 옛날 우리가 돼지고기를 먹는 방식은 삶아서 먹는 수육 형태였다.1960년대 후반 수출용 돼지를 키우면서 한국인에게 돼지고기가 넉넉하게 공급되었다. 그러나 이것에는 불행한 역사가 숨어있다. 대규모 양돈산업은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1970~80년대 일본은 기록적인 경제 호황기를 맞으면서 고기 소비가 급속도로 늘었다. 그 당시 양돈 산업의 문제는 돼지의 배변물 처리였다. 일본 사람들은 이것을 외국에서 처리를 하기로 했고 그것이 우리나라였다. 그렇게 일본이 우리나라에 양돈 농가를 지원한다. 60~70년대 새마을 운동 중, 양돈농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도입되며 하나의 .. 더보기 벌교 꼬막이 유명한 이유 꼬막은 사계절 나지만 6월에서 8월이 꼬막의 주 산란기로 11월~3월 겨울이 꼬막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는 제철이다. 정말 옛날에 꼬막은 너무 싸서 밥반찬이라기 보다는 간식으로 먹었다. 요즘음 밥반찬 뿐만 아니라 안주로도 꼬막을 많이 먹는다. 1. 갯벌 조건 모래가 많이 섞인 서해보다는 남해의 강진만, 보성만,여자만 등 만이 발달해 있고 이쪽의 갯벌 모래는 아주 곱고 사람이 들어가면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고운 갯벌이라 깨끗한 환경과 같힌 만 형태로 꼬막의 풍부한 영양 섭취에는 최적화된 조건으로 전국 꼬막의 85%는 전라남도에서 생산된다. 그 중에서도 벌교를 포함한 보성군에서 전라남도 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벌교는 압도적인 생산량을 자랑하는 꼬막의 성지라고 볼수 있다. 상품.. 더보기 부대찌개를 존슨탕이라 부른 이유 우리가 즐겨먹는 부대찌개를 한때 존슨탕이라고 불렀다. 박정희 정권이 막 시작되던 때 존슨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미군부대 방문을 하게 되는데 이때 부대찌개를 먹게 된다. 존슨 대통령은 이 찌개가 너무 맛있다고 했다. 그러나 부대찌개는 당시 미군에서 남긴 소시지로 만든 음식이였고 이를 말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존슨 대통령을 위해 만든 특식이라고 해서 존슨탕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더보기 나주 삭힌 홍어의 발원지인 이유.. 나주를 대표하는 맛의 거리 영산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선착장는 나주를 대표하는 홍어거리가 있다. 나주 삭힌 홍어 나주 영산포는 삭힌 홍어의 발원지이다. 보통 사람들은 홍어는 흑산도로 생각하지만 흑산도는 홍어가 잡히는 곳이고 나주 영산포는 옛날부터 홍어 삭히는 기술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흑산도는 생물 홍어가 유명하고 나주 영산포는 삭힌 홍어가 유명하다. 삭힌 홍어를 부드럽게 먹는 방법은 홍어삼합으로 묵은지, 수육 , 홍어를 함께 먹는다. 그러나 나주 영산포 사람들은 삭힌 홍어에 초장에 찍어서 먹는 것을 즐긴다. 삭힌 홍어 발원지가 된 배경고려 공민왕때 왜구의 침입이 많아지니 섬을 비우게 하는 공도 정책이 내려졌다. 흑산도, 영산도 주민들이 영산강을 따라 나주로 향하게 되었고 뱃길로 보름정도 걸리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