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역사관
1 전시관 동선
신라가 건국하기 전의 삶과 신라 초기 나라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한 시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 공간이다. 선사시대 돌도끼를 쓰던 경주 일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집단을 이루고 사회. 정치적으로 성장해 국가를 세웠는지 배울 수 있다.
신라 사람들은 다양한 모양의 토기를 만들었는데 토기를 통해서 신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짐작할수 있다.
빗살무늬 토기는 신석기 대표 유물로 주로 강가에서 발견,
경주 사라리 130호/구어리 1호무덤
**초기 철기 시대 한반도 북부에는 고조선 남쪽에는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마한,진한, 변한의 삼한이 형성되었는데 신라는 진한의 12개의 소국 중 하나인 사로국에서 시작된다. 이후 사로국이 성장하면서 주변 소국을 흡수하여 점점커지게 되고 이 사실을 뒷받침해 주는 증거가 경주 사라리 130호 널무덤이다. 초기 신라 지배자의 무덤으로 이곳에서 나온 유물로 현세에서 권력과 부를 다음 세상에도 누리고자 철기 시대의 부와 권력의 상징인 철을 깔아놨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당시 지배자가 군사력과 경제력을 모두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 철로 무기, 숟가락, 젓가락 모두 만들수 있었기 때문에 돈과도 같은 의미이다.
상서로운 동물 그릇
신라무덤에서는 오리, 수레, 뿔, 집, 신발 모양 등 정말 다양한 모습의 토기가 발견되었다. 무덤의 주인이 죽어서도 편안한 곳으로 가길 내세를 믿는 신라인들의 마음을 담아 무덤에 함께 넣어준 것이다. 미추왕릉 근처 무덤에서 발견된 토기로 이 그릇의 용도는 지금의 주전자와 비슷한 용도였다. 컵모양의 주둥이로 물을 넣고 앞쪽 뽀족한 부분으로 물을 따랐다. 죽은 사람을 위한 제사를 지낼때 사용한 후 무덤에 같이 넣어 둔 것으로 추정한다.
***토우를 붙인 항아리
1 전시실에서 반드시 봐야 할 것중 토우를 붙인 항아리가 있다. 사람이나 뱀, 개구리, 오리등 동물을 흙으로 작게 흙으로 빚어 만든 것으로 죽은 망자를 위한 바람이 담긴 그릇을 제작했음을 알수 있다. 개구리는 알을 많이 낳기 때문에 풍요와 다산을 상징한다. 새(오리)는 죽은 자의 영혼을 새를 통해 하늘로 올려보내는 의미, 거북이는 장수를 상징, 뱀은 허물을 벗고 성장하기 때문에 다시 태어나는 부활의 의미가 있 여인이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통해 신라인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다.
상감유리구슬
5세기 미추왕릉 지구 무덤에서 상감유리구슬이 26점이 무덤주인의 가슴 부위쪽에서 발견되었다. 파란색이 유리 부분인데 정교하게 그림까지 당시 신라에서는 유리만드는 기술이 없다. 1.8 cm 유리 구슬에는 사람 얼굴과 오리 꽃나무 목석등의 그림 새겨져있다.
교동금관
직경 14cm 교동금관은 도굴군에게 압수한 금관으로 사이즈가 작고 단순한 형태로 초기 금관의 형태로 나이가 어린 사람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금관 형태는 머리띠 위에 나뭇가지 같은 형태를 만들었다. 시대가 흐를수록 이 잔가지 수가 증가한다. 신라 금관은 총 6개가 발견되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오래된 금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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