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의 발원지는 북한의 마식령 산맥에서부터 출발한다. 상류 북한이 6 하류 남한이 4를 걸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북한에 홍수 피해가 커서 북한에 물난리가 심각한 상황이다.
북한에서는 임진강의 범람을 대비해 만든 황강댐이 있는데 황강댐의 물이 찰경우는 미리 남한 측에 통보를 해줘야하는데 엄청난 양의 물을 남쪽으로 무단 방류한다.
그래서 남측에서도 임진강 하류에 군남댐을 만들어놨다. 황강댐과 군남댐 사이는 56km 로 북한 황강댐에서 방류한 물이 남측 군남댐에 도달까지 8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물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야 북한이 방류한 물을 알수가 있다. 군사분계선에서 군남댐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0분으로 북한은 수시로 황강댐 수문을 열고 있다.
북한의 황강댐 저수량은 3억 5000t으로 남한 군남댐의 5배나 되는 용량이다. 지난 24년 8월 3일 에도 여러 번 무단 방류를 해서 행락객이 긴급 대피를 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댐 방류에 의해 북한에서 강물이 흘러 내려올 때 군사분계선에 묻혀있던 지뢰들이 물에 휩쓸려 남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런 나뭇잎 지뢰의 경우 육안으로 지뢰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최근 북한이 DMZ 일대에 나뭇잎 모양이 지뢰를 매설했다. 스마트폰 크기에 위장 효과가 뛰어난 지뢰이다. 게다가 폭발력은 대인지뢰의 두 배이다.
이렇게 북한의 홍수로 인해 내려온 지뢰가 남한에 위협이 되는 것이다. 2010년 북한에서 내려온 목함지뢰 폭발로 민간인 2명이 사상, 2020년 7월에도 북한의 대인지뢰가 낚시객에 중상을 입혔다. 2021년에도 50대 환경 정화하던 사람이 떠내려온 자뢰에 발목이 절단된 사고가 있었다.
북한은 주로 DMZ에 소형 지뢰, 발목 지뢰 등을 심어 놓고 가벼운 소형 지뢰의 경우 강물에 유실되어 휩쓸려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북한은 댐 무단 방류를 멈추지 않는다. 또한 최근 북한은 휴전선 일대에서 다시 대남 적대정책으로 인해 지뢰를 매설하고 있고 국제 기구에서 지뢰살포를 중단 요구를 하고 있지만 무차별적으로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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