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는 우연한 계기로 서양음식이 전해진 곳이다. 1543년 명부화동 포르투갈 무역상이 폭풍우에 표류하던 중 우연히 일본 다네가시마에 도착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일본가 포르투칼 무역이 시작되는데 일본은 이때 유일하게 서양과의 교류를 허가한 곳이 바로 나가사키였다.
당시 일본은 포르투칼로부터 명의 명주실과 도자기 철포를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포르투갈의 식재료와 요리도 들여오게 된다. 소고기 돼지고기 햄 소시지 버터, 치즈, 달걀 등등 새로운 식재료를 전달받게 된다. 이 시기에 포르투갈의 튀김 요리 프릿에서 유래된 덴뿌라가 탄생한다.
이 시기에 또 하나의 유명한 음식 카스텔라도 전해지면서 현재는 나가사키의 명물이 되었다. 당시 카스텔라는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서 뱃사람들에게 1달 정도 보관이 가능한 저장 음식으로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일본은 이후에 포르투갈 사람들이 일본인을 선교하려고 하자 이들을 추방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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